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주가-채권 닷컴버블 때보다 고평가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OA 서베이 '주가 정점 찍었다' 이구동성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을 지속하고 있지만 실상 버블에 대한 경계감이 크게 고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밸류에이션이 2000년 닷컴버블 당시보다 고평가됐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진단이다. 채권도 마찬가지. 고평가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월스트리트[출처=블룸버그통신]
 14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에 따르면 펀드매니저들은 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총 392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145명의 펀드매니저들 가운데 주가 고평가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한 응답자가 25%에 달했다. 증시 향방을 둘러싼 비관론이 지난 2월 8%에서 3월 23%로 가파르게 늘어난 데 이어 추가 상승한 셈이다.

1999년 닷컴버블이 붕괴되지 직전 비관론을 제시한 응답자 비율이 42%에 달했던 점을 감안할 때 펀드매니저들의 주가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경고의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는 움직임은 투자 심리를 압박하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는 올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웠거나 고점에 바짝 근접한 상황이다. 특히 홍콩 증시의 상승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에 이은 유럽의 비전통적 부양책이 주가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데 이견이 없다.

BOA에 따르면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을 벤치마크 대비 높인 펀드매니저들이 비중을 낮춘 이들보다 무려 5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비중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리스크-온’ 움직임을 취하기 시작했다. 주가 조정 가능성을 점치는 투자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BOA의 마니시 카브라 주식 전략가는 “자산 가격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하다”며 “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을 버블이라고 진단한 응답자가 13%에 달했다”고 전했다.

버블 경고는 지난 2월 2%에서 대폭 높아진 셈이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주식 비중이 가까운 시일 안에 떨어지기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채권 가격에 대한 고평가 경고는 더욱 강하다. 채권 가격이 고평가됐다고 응답한 펀드매니저들이 저평가로 진단한 의견보다 84% 웃돌았다. 이는 1개월 전 75%에서 가파르게 뛴 것이다.

자산 고평가 경고는 특히 미국 금융시장에 집중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글로벌 자산시장 가운데 가장 고평가된 지역으로 미국을 꼽았다.

반면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그 밖의 자산 시장은 추가 상승 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