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부동산 투자 '광풍'에 버블 불안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평균 수익률 9.9%…부동산 투자 지속될 듯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글로벌 부동산 가격과 수익률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버블 불안감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적했다.

리서치 기관 MSCI 자회사인 IPD가 발표하는 연간 글로벌 부동산지수(IPD Global Annual Property Index)에 따르면 전 세계 부동산시장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9.9%로 기록, 2007년 이후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부동산 평균 수익률은 이로써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IPD 글로벌 부동산지수 차트 <출처 = IPD>
MSCI 리서치 담당이사 피터 홉스는 세계 주요 투자시장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치솟으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낮은 채권 수익률 때문에 투자자들이 광적으로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통화가치를 기준으로 산출한 지역별 연간 상승세를 살펴보면 아일랜드가 40.1%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영국이 17.8%로 뒤를 이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뉴질랜드, 미국, 호주, 스페인도 모두 10%가 넘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MSCI는 글로벌 주식시장 수익률이 10.4% 정도였는데 부동산 관련주는 19.5%가 뛰었다며 상장된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가파른 상승세도 버블 불안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시장 고공행진은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다양한 자산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는 비판적 시각에도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홉스 이사는 (현재 진행 중인) 유럽 양적완화로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가 더 뚜렷해지고 있는데, 리스크가 더 높은 지역 선정과 부채비중 확대, 쉽지 않은 부동산개발 등에 뛰어들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의 정점에서 이 같은 투자 행태는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동산 버블 우려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글로벌 빅3 사모투자회사 블랙스톤의 조나단 그레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 대표는 시장이 버블 수준에 근접하지도 않았다며 "지난 2006년, 2007년 투자 움직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2009년 위기 여파는 분명히 지나갔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을 감안해 과거보다는 다소 완만한 수준이 되겠지만 부동산 시장이 분명 꾸준한 성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