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인도 부동산시장, 모디 훈풍에 투자유입 '후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친화적 개혁정책에 외국계 자금유입 3배 증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인도 부동산 시장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해외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사진 : 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친기업 개혁정책 추진을 약속한 모디 총리가 올 초 당선된 이후로 인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시장 조사 업체인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에 따르면 올해 해외 투자자들이 인도 부동산 시장에 투입한 자금은 16억달러 정도로 지난해 5억7500만달러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시장 기대에 부응하듯 모디 총리는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명령을 동원해가면서 개혁 정책을 밀어부치고 있다. 이번 주 초에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위해 프로젝트 관련 부지 매입 조건을 완화해 주는 조치를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정책 여건과 더불어 경제 전반이 기지개를 켜면서 부동산 시장도 살아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부동산 서비스업체 존스랭라살(JLL) 인도 대표 아누즈 푸리는 최근 머니컨트롤닷컴에 게재한 칼럼에서 인플레이션 위협이 완전히 가라앉았으며 대출금리가 현 수준보다는 내려갈 것이란 기대감이 인도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중앙은행이 내년 회계연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5%로 예상하는 등 인도 경기가 점차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부동산 시장 성장세를 가늠하게 한다는 분석이다.

푸리는 인도 기업들도 고용 확대를 예고한 상태라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계 증권회사 IIFL은 내년 인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진단하면서 급속한 도시화 속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으로 주택 수요가 빠르게 늘 것이라며, 레와리나 다루헤라와 같이 정부가 스마트 시티 개발 계획을 밝힌 곳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WSJ는 다만 지난 2005년에도 외국인 투자활성화 방안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몰려들었지만 뒤이은 금융 위기로 상당한 손실이 초래되기도 했다며, 현재의 인도 시장 투자에도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 3년 동안 인도 부동산시장에 2억달러 넘게 투자해 온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타우러스 회장 로렌츠 레이들링은 "좋은 기회들이 (인도에) 있지만 (시장 조사에) 시간을 들여야 한다"며 우리는 인도 당국과 면밀히 논의해 본 결과 지금이 투자 적기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