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기업은행의 범정부 보유지분 하반기 중 매각 가능성 제기와 관련, "매각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고 밝혔다.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과 하반기 추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기재부 51.5%, 수출입은행+산업은행 3.4% 지분 보유와 50%+1주 보유 감안 시 매각대상 지분율은 4.9%"라며 "다만 최근 블록딜에서 할인율이 크지 않았고 오버행 이슈는 마무리 단계"라고 강조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중금채를 활용한 조달구조와 상반기 1조5000억원의 고금리채 차환을 통한 순이자마진(NIM) 방어, 배당매력 등 기존 투자포인트는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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