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금융노조 "경남기업 정치·관치금융 폐단, 도려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한기진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금융산업을 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좌지우지하려는 정치·관치금융의 참담한 폐해를 개탄한다”며 “이번에야말로 그 뿌리를 도려내야 한다"고 22일 촉구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인들에 대한 전방위적 로비는 물론 국회의원 직무관련성 심사를 무력화하며 정무위원으로서 정치금융 압력을 행사했고 이는 결국 부실기업에 대한 부당지원으로 이어졌다”며 “채권은행들이 대주주의 보유지분 축소도 없이 워크아웃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된 것은 결국 죄없는 금융기관과 금융노동자, 금융소비자들”이라며 “부패한 기업인과 정치인의 결탁으로 부당지원을 압박한 결과 금융권에서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출이 지원됐다”고 강조했다.

금융노조는 “무담보 부실대출과 상장폐지로 인한 주식 손실 등 금융기관이 입게 될 8000억원대의 손실도 문제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해 금융노동자들은 살인적 노동강도에 내몰릴 것이 뻔하고 금융소비자들도 거래은행의 부실화로 인한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금융노조는 “만에 하나 혈세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투입한다면 그 손실은 국민 모두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이렇게 부당한 정치·관치금융으로 금융산업 수익성에 직격탄을 날린 당사자들이 수익성 악화를 빌미로 구조조정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것도 기가 찰 일”이라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정치·관치금융의 이러한 폐해를 뿌리뽑기 위해 이번에야말로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금융산업에 대한 공정한 관리감독 이외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확실한 제도를 정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그것만이 권력이 민간의 금융산업을 사유화하는 후진적 금융관행을 척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