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평균 2.4개 펀드 가입, 5개 이상 투자자 7.9% 성과
[뉴스핌=백현지 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펀드슈퍼마켓 투자자의 95%가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 고객 평균 누적수익률은 5.26%에 달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2.4개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특히 5개 이상 펀드 투자자들이 평균 7.9% 성과를 내며 선했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투자된 펀드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주식펀드며 이어 신영고배당주식펀드,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펀드의 순이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상품에 가장 많은 돈이 몰렸으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32.71%, 40대 30.35%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 1주년을 맞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신규서비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존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강화했으며 자산운용사가 직접 자신의 펀드와 회사 소식을 알릴 수 있는 페이지가 신설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펀드를 비교해보고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