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그로스, 주식-채권 35년 수퍼사이클 ‘종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빌 게이츠도 금융 자산 버블 경고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상품시장에 이어 주식과 채권시장의 수퍼사이클이 종료를 맞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이 불 붙였던 금융자산의 추세적인 강세가 힘을 다했다는 얘기다.

빌 그로스[출처=블룸버그통신]
 4일(현지시각) 빌 그로스 야누스 캐피탈 그룹 매니저는 부채를 늘려 부채위기를 해소하려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대응이 더 이상 영속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최근 독일 10년물 국채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해 금융시장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그는 이날 투자 보고서에서 주식과 채권의 강세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 이상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률 창출에 목적을 둬서는 곤란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로스는 “신용에 기댄 자산시장의 ‘산소 공급’이 멈추고 있다”며 “강세장의 사이클이 시들해지고 있으며, 종료를 맞고 있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 2~4월 채권 랠리가 종료를 맞을 것이라는 과거 주장이 때 이른 전망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를 포함한 글로벌 금융권의 구루들이 일제히 자산 고평가와 버블을 경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그로스는 강조했다.

다만 그는 현재의 사상 최저금리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그는 투자자들에게 초저금리와 이에 따른 자산 가격 상승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에서 야누스 캐피탈로 자리를 옮긴 그는 연초 이후 4월 말까지 1.5%의 투자 수익률을 창출했다.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그로스는 월가 경쟁 매니저들의 56%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6일 야누스 캐피탈에 합류한 이후 그로스가 올린 수익률은 1%로, 같은 기간 업계 매니저들을 66% 앞질렀다.

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역시 버블 리스크를 경고, 그로스와 한 목소리를 내 관심을 끌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전세계에 걸친 최저금리 환경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분명 영속될 수 없는 여건이며, 버블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이를 벗어나는 일이 상당히 난해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유럽의 금리 하락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