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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중국증시 반등, 상하이지수 4200P 회복

기사입력 : 2015년05월08일 16:51

최종수정 : 2015년05월08일 16:51

상하이종합지수 4205.92(+93.70, +2.28%)    
선전성분지수 14481.25(+366.52, +2.60%) 


[뉴스핌=조윤선 기자] 최근 사흘 연속 조정을 받았던 상하이종합지수가 8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28% 급등한 4205.92로 4200선에 다시 올라섰다. 선전성분지수도 2.6% 오른 14481.25로 상승 마감했다. 차스닥 지수는 5.97% 폭등한 2973.60을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 시장 거래액은 각각 5596억 위안(약 98조원), 5129억 위안(약 90조원)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보험 종목이 소폭 하락한 것 외에 대부분의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TMT(과학기술ㆍ미디어ㆍ통신), 항공, 물류 등 종목이 6% 넘게 폭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 시장의 200개 개별종목이 상한가를 쳤고, 차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100개를 넘어섰다.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은 8일 A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대다수 종목이 선전 소형주인 반면, 앞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테마주, 전력, 보험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레버리지 투자 단속을 강화하는 등 '완만한 불마켓'을 유도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이 이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8일 A증시가 반등했지만, 시장별로 반등 강도차가 현저했다고 분석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를 조금 넘는 상승세를 보인데 반해, 차스닥은 6%가까이 급반등하며 사상최고점을 찍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와 증권사가 신용대주 거래 억제에 나서면서 대형주에 대한 흥미를 잃은 시장 자금이 시가 규모가 작은 소형주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송유미 기자>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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