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10종목, 코스닥 1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서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B(LSK Bio partners)가 미국 시카고에서 5월 28일부터 열리는 ASCO에서 아파티닙의 미국 FDA 임상 1상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오른 2만 2400원에 마감했다.
경남제약은 내츄럴엔도텍 대체주로 조명을 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경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오른 8450원에 마감했다.
삼진은 삼성전자와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개방형 홈 사물인터넷(IoT)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원테크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공장동을 490억원에 처분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피델릭스와 국영지앤엠, 코미팜, 기산텔레콤, 바이오싸인, 우진비앤지, 큐브스, 로켓모바일, 일경산업개발, 승일이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에서는 신우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의 부동산 자산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하가로 직행했다. 신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5원 오른 5270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정'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 삼성제약과 태림포장, 신성통산, 진도, 동일제지, CJ CGV, 대원전선, 금비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