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릭스, 현대증권 인수 순항…금감원 "정량평가 문제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다음 주 펀드 등록심사 완료...금융위 "안건 상정 무리 없을 것"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2일 오후 3시 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윤지혜 기자]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자베즈파트너스 컨소시엄의 현대증권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 될 전망이다. 다음 주 금융감독원의 펀드 설립 승인절차를 남겨놓은 가운데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릭스 컨소시엄이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설립한 사모펀드에 대해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 모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현대증권 인수가 수월해졌다.

금감원은 다음 주 중 펀드 등록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펀드 등록이 완료되면 오릭스 컨소시엄은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다. 

우선 금감원은 펀드 설립 승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신청한 PEF 접수 내용을 검토 중인데 특별히 허위사실 있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승인 될 것"이라며 "정량적 평가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금감원이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않음에 따라 IB업계는 최종 관문인 금융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 3월 말 오릭스 컨소시엄이 기존 인수구조를 바꾸면서 일각에선 파킹딜(경영권을 한동안 맡겨놓는 거래) 의혹이 있었지만 결국 펀드 등록이 무사히 진행되면서 펀드 등록 전 금융당국과 1차적인 협의가 이뤄졌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초 오릭스가 바꾼 인수구조에 문제가 있었다면 금융당국이 펀드 등록 자체를 반려했을 것"이라며 "신청은 이미 들어간 상태고, 결국 금감원 실무선에서 내리는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들어가기 전 금감원에서 특별한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있어 펀드나 적격성 심사에서 미승인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정성적 평가가 남아있지만 금감원에서 평가하는 정량적 측면이 문제가 없다면 안건 상정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금감원과 해당 내용을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B업계는 이 같은 금융당국의 우호적 기조에는 현대증권 매각이 국내 굴지 대기업인 현대그룹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현대그룹 재무구조 악화로 국내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매각 승인을 통해 자금 수혈을 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필요한 판단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IB업계 관계자는 "정성적인 평가에는 현대그룹이 재기하는 것에 긍정적인 당국의 시각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3월 말 오릭스 컨소시엄은 애초 인수대상이었던 나타시스은행 보유 현대증권 지분(4.74%)을 제외하고, 자베즈파트너스 보유 지분 9.5%와 관련된 현대그룹과의 파생상품계약(TRS)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인수구조 일부를 변경했다.

일각에선 오릭스 컨소시엄이 현대그룹간 TRS 계약으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릭스 컨소시엄이 현대증권 경영권과 TRS를 각각 인수하도록 펀드를 나누면서 대주주적격성 심사는 22.60%(펀드1)만 받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