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해외IB "글로벌 채권 약세, 과도 매수 포지션 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기적으로는 금리 오를 것, 중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뉴스핌=김민정 기자]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최근 글로벌 채권 약세에 대해 과도한 매수 포지션이 조정되는 과정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IB들은 최근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 금융 시장 환경이 지난달보다 크게 변하지 않아 합리적인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거래를 하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10년 만기 독일 국채 금리는 지난달 20일 0.075%에서 이달 7일 0.59%, 13일에는 0.72%까지 올라왔다.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8일 2.15%에서 13일 2.29%까지 상승했다.

블랙록은 지난주까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일과 미국의 금리는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중앙은행이 최종 매수자 역할을 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편향된 포지션을 보유한 데 따른 부작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도이체방크와 씨티그룹은 양적완화가 거래 유동성 감소와 일방적 매수 우위 여건을 조성하면서 시장이 과열되거나 청산이 이뤄질 때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국채 이외의 다른 자산군으로 이 같은 현상이 전이될 경우 그 영향은 파괴적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은행의 수급조절 역할이 축소된 점도 금리를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금융위기 이후의 규제 강화로 은행들의 자기매매가 제한돼 매도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주체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해외 IB들은 단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ECB의 양적완화 등 정책 여건이 상충되면서 적정 금리 수준을 탐색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는 글로벌 국채금리 하락세가 최소한 2년 이상 진행됐던 만큼 조정기간도 몇 주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HSBC는 당분간 금리가 하락 반전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독일 국채 금리는 1%, 미국은 2.5%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금리가 역사적 저점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알리안츠 경제고문 모하메드 엘-엘리언은 유럽과 중국, 일본의 통화정책 완화가 이어지고 그리스 사태도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운 데다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남아 있어 국채금리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