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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전망] 연준과 주택지표로 난기류 심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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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책회의록 공개, 22일 옐렌 강연…대형 소매업체 실적도 주목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이번 주 투자자들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지난달 정책회의록과 잇따르는 고위 인사들의 강연, 경제지표 등을 통해 미국의 2분기 경기 점검에 나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 현장 <출처=신화/뉴시스>
증시의 전체 기상도는 다소 흐린 편이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이들 재료로 증시에 형성되기 시작한 난기류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주 다우와 S&P500 지수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고, 나스닥지수는 3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4%, S&P500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0.9% 올랐다. S&P500지수는 14일과 15일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 같은 성적은 증시 자체의 움직임보다는 채권 수익률과 달러의 하락,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 전망 등에 의존한 경향이 짙었다. 

부진한 2분기 경제지표가 이어지며 국채 가격이 반등했고 주요 통화바스켓 대비 달러지수는 5주 연속 하락하며 거의 4개월 저점 부근에 머물렀다. 

1분기에 극히 정체됐던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2분기에도 예상만큼의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자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시기로 이제 9월보다는 12월이나 내년 1월을 지목하고 있고 이는 지난 주 증시의 버팀목이 됐다.

지난 주 공개된 미국의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PPI), 산업생산과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모조리 실망감을 안긴 뒤 15일 필라델피아 연은 서베이에 참여한 경제전문가들은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연율 환산으로 3%였던 2분기 GDP 전망치를 2.5%로 하향 조정됐다. 또 2분기 고용 증가 전망치도 지난 2월의 월 평균 23만3800건에서 19만5300건으로 크게 줄었다.   

뚜렷한 촉매제 없이 지난 한 주 외부 요인들에 움직였던 증시는 이번 주를 기해 하방 압력이 거세질 수 있다. 

최근 경기 성장에 대한 불안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우려가 맞충돌하며 방향을 잡지 못했던 증시는 투자자들이 서서히 경기 펀더멘털에 다시 포커스를 맞춰 나가고 있지만 주택 관련 데이터 등 주요 지표 흐름은 그리 신통치 않을 전망이다. 

UBS의 외환 거래 책임자은 폴 리처즈는 "지표 내용이 견조하다면 시장도 즉각적으로 반응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다지 고무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특히 연준의 정책회의록을 통해 드러날 정책 위원들의 2분기 경제 평가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달 정책회의에서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올해 안에 금리인상에 나설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통화정책의 긴축 전환은 향후 경제지표 흐름에 기반할 것이라는 방침을 못박은 만큼 최근의 저조한 지표가 어떤 반작용을 부를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22일 로드아일랜드 상공회의소에서 마련될 자넷 옐렌 연준의장의 경제 강연에도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또 정책회의록 공개를 전후해 마련된 연준 고위 인사들의 강연에서 긴축정책의 지연 징후가 나올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18일과 20일 유럽에서 통화정책 강연에 나선다. 21일에는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경제 전망을 내놓는다.  

연준의 정책회의록 다음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 지표들로는 4월 신규주택 착공건수(19일)와 기존주택판매(21일) 등이 있다. 이중 주택 착공호수는 3월의 92만6000건에서 4월 102만건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월가 예상을 번번히 하회한 지표 흐름을 따라 100만건을 밑돌게 되면 경제 회복에 있어 나쁜 징조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향상을 위해서는 주택지표의 동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그동안 소비자, 제조업 지표 부진을 감안하면 주택 관련 지표는 확실한 경제 진단을 위한 마지노선과 같다.

이 외 미국 제조업 경기의 체력을 보여주는 월간 지표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되는 필라델피아 연은의 5월 기업지수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이상 21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22일) 등이 발표된다. 

2분기 경제 전망에 있어 소비자는 '와일드카드(Wild Card)'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어떠한 단서도 중요시될 수밖에 없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개월래 최저치를 보인 뒤 이코노미스트들은 가솔린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월마트와 홈디포(19일), 타겟·로우스·스테이플스(20일), 베스트바이(21일) 등 어닝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대형 소매업체들의 분기 실적 및 전망에서 대략적인 소비자 경기 파악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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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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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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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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