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최경환 부총리-마윈 알리바바 회장,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5년05월18일 14:58

최종수정 : 2015년05월18일 15:39

티몰에 한국관 개통…20명 알리바바서 청년인턴십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중국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18일 서울 aT센터에서 만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와 마윈 회장은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면담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3번째 만남은 T-mall(티몰) 한국관 개통, 전자상거래 인턴십 도입 등 그간 협력의 구체적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T-mall내 한국관 개통식'에 참석차 방한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알리바바 그룹은 자사의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T-mall에 한국 농식품, 공산품, 관광상품 등을 총망라하는 한국상품 판매 전용관을 이날 개통했다.

또 전자상거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 청년 대상 알리바바 본사 3개월 인턴십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현재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고 20명이 최종 선발돼 7월초부터 근무하게 된다.

이들 인턴들은 향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 대상 역직구 시장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리바바 그룹은 한국이 글로벌 물류거점국가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북미 간 등을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파트너로 협력할 한국 기업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티몰은 약 33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중국 최대의 B2C 인터넷 쇼핑 사이트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