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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권사 수익성 양호…한국금융지주·대우증권 '최선호주'"

기사입력 : 2015년05월19일 08:16

최종수정 : 2015년05월19일 08:16

[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거래대금 증가를 바탕으로 하반기까지 증권사 수익성도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최선호주(톱픽)로 한국금융지주와 대우증권을 꼽았다.

차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년말 대비 레벨업된 증시 거래대금은 하반기에도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금리상승이 디플레 우려 완화 시그널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차 연구원은 "이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 증시 상승 잠재력으로 작용하며 전년대비 상향된 거래대금 수준은 지속가능할 전망"이라며 "증시 대기 자금여력도 아직 충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대금 레벨업이 증권사 수익성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완만한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현 수준의 증시 거래대금이 연중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초 이후 현재 일평균거래대금은 8조5000억원으로 전년 6조원 대비 4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1조원 증가할 경우 커버리지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ROE)는 0.60%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며 "채권금리 반등시 평가손이 반영되더라도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신용공여 이자수익 확대 등으로 커버리지 증권사 올해 순익은 전년대비 61.3%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금융지주와 대우증권이 주가 조정기에 매수가 유망할 것으로 진단했다.

차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수수료 수익 비중이 높아 시장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손익영향이 타사 대비 적을 것"이며 "자기자본투자 수익 버퍼로 실적 안정성 확보여력도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에 대해서는 최근 수년간 지점수를 대폭 감축한 타사와 달리 대형 지점망을 유지해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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