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질주하는' 글로벌 ETF, 신흥국 투자도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산 3조달러 '육박'…아시아ETF 급성장할 듯

[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자산 규모가 3조달러에 육박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ETF는 지난 1993년 처음 선보인 후로 성장세를 거듭, 지난 3월말 현재 자산규모가 3조달러에 이른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8년 당시 수준인 7740억달러의 약 4배 규모다. 

<출처=국제금융센터 보고서>
지난해 전세계 ETF에 유입된 자금은 3296억달러로, 지난 2012~2013년 집계된 2400~2600억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분석기관들은 수 년 내 ETF의 자산 규모가 5~6조달러로 급증하며 국제금융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TF가 이처럼 급성장한 것은 금융위기 후 투자환경이 바뀐 데다 상품 자체의 경쟁력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투자 환경은 ▲글로벌 저금리 ▲유동성 장세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호도도 ▲저렴한 수수료 ▲높은 접근성 ▲유동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는 ETF로 옮겨갔다.

글로벌 ETF의 대규모 성장은 신흥국 증시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슈다. 신흥국 주식 ETF 규모는 2520억달러로 선진국 주식 ETF의 10분의 1 정도지만, 신흥국 시장규모가 더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ETF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신흥국 주식펀드의 자금흐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 신흥국에 투자하는 ETF 규모도 급증할 전망이다. 향후 ▲신흥국 투자가 증가하고 ▲중국·인도 등의 투자규제가 완화되며 ▲아시아 지역 역내 펀드판매가 자유화될 경우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Young)은 아시아 ETF 시장의 연평균 성장세가 25~30%에 이르러 미국(10~15%), 유럽(20~25%)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신흥국 ETF의 성장은 변동성 측면에서 긍·부정적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 우선 ▲해외 개인자금이 기관투자 자금으로 바뀌며 ▲패시브 자금의 거래회전율도 낮아져 자금 유출입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반면 증시에서 ETF의 비중이 과도하게 커질 경우 펀드 청약·환매로 인한 대량 매수·매도세가 집중될 수 있다. 또 ETF의 주요 투자자층에 개인투자자도 있어 이들의 심리변화가 증시 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흥국의 경우 증시 유동성이 부족해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신흥국 ETF는 동일한 벤치마크와 소수의 투자종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자금이 한 쪽으로 쏠릴 여지가 많다"며 "거래량이 많지 않은 특정 종목은 가격변동성이 증폭될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