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현대硏, 올 3% 성장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장률 3% 달성하려면 단기부양 절실..금리인하 보단 추경이 효과적

[뉴스핌=김남현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이 사실상 3%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수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수출까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잠재력마저 훼손될 가능성이 커 단기부양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봤다. 다만 3% 성장을 달성키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하보단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한 부양책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7일 발표한 ‘적극적 경기부양 노력이면 성장률 3% 가능하다 -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이 더 효과적이다’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예측했다. 이는 다만 세출 추경을 전제로 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전망치는 3.6%였다.

보고서는 우리경제가 저성장·저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저환율로 수출마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내외수의 동반부진과 L자형의 미약한 회복세가 우려된다고 봤다.

부문별로는 우선 하반기에도 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세가 미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고용 증가 등으로 가계 실질구매력이 확대될 것이나 소비심리 부진과 소득 증가율 보다 높은 부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설비투자도 수출 부진과 투자심리 회복 지연 등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하반기 건설투자와 지식재산생산물(이하 지재)투자는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건설투자는 건설수주 개선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에, 지재투자는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확대에 힘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은 세계 및 중국 경기의 미약한 회복세와 원화의 가격 경쟁력 약화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물가는 유가하락에 따른 하방 기저효과가 다소 약화되겠지만 미약한 경기 회복세 등으로 상승폭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재정정책을 중심으로 한 단기부양책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고 봤다. 보고서는 지난해부터 세 번에 걸친 금리인하가 소비 및 투자 개선 효과보다는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로 소비를 제약하는 요인이 더 컸다고 진단했다.

반면 재정확대는 경기부양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데다 국가채무가 적어 정책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은 “재정을 조기 집행하는 것과 더불어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 세수결손이 발생할 경우 세입 추경을 통해 작년과 같은 재정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세출 추경을 함께 편성해 경제성장률을 3%대로 끌어올리고 성장잠재력 훼손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준금리 인하는 득보다 실이 큰 만큼 자제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돈이 꼭 필요한 실물 부문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중개지원제도 등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