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24일간…아웃도어 35개 브랜드 참여
[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4일 동안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우선 블랙야크와 노스페이스를 포함한 아웃도어 35개 브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세일에 들어간다. 블랙야크와 밀레, 몬츄라, 슈나이더 4개 브랜드는 처음으로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와 파타고니아 등 3개 브랜드는 기존보다 할인율을 10~20% 높인다.
인기 잡화 브랜드도 최초로 세일을 진행한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핸드백 브랜드 '루즈앤라운지'가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슈즈 브랜드 '탐스'도 10~20% 할인한다.
여행용 가방과 와인 등 시즌 인기 상품은 최대 60% 할인하는 품목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용 가방(캐리어)는 50% 깎아준다.
본점에선 '월드와인페인스타' 행사가 진행된다.
여름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오는 26일부터 28일가지 3일 동안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불 등 침구류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에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브랜들이 세일에 참여하는 등 많은 협력사들이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반기 소비심리 회복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메리트 있는 행사 준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