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점에서 봄·여름 상품 10~50% 시즌오프 돌입
[뉴스핌=한태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시즌오프 할인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 동안 시즌오프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대형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중 지난 봄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 신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토리버치를 시작으로 한 여성의류와 남성의류가 일제히 30%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인기 잡화 브랜드도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레노마·엘르·아레나 등 여름 필수용품인 수영복 브랜드들은 물론 제이린드버그·나이키골프·아다바트·슈페리어·엘로드·닥스골프 등 유명 골프 브랜드들도 시즌오프를 시작한다.
이 밖에 생활 장르 등 전 장르에 걸쳐 500여개 브랜드가 일제히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신세계는 여름 시즌오프 첫 주말을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첫 주말에 차별된 대형행사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영캐주얼 의류 6개사와 손잡고 업계 단독으로 '영캐주얼 패밀리 대전'을 펼친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15개 브랜드의 봄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영캐주얼 패밀리 대전'을 선보인다.
신세계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선 26일부터 28일까지 린넨셔츠부터 센스있는 반바지까지 한데 모아 이번 여름 남성들을 무더위속에서 구해줄 '남성 캐주얼 쿨서머 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시즌오프는 '영캐주얼 패밀리대전' 등 차별된 대형행사를 기획해 시즌오프 첫 주말에 집중 배치했다"며 "시즌오프 마지막까지 쇼핑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여 상반기 매출 호조세를 다시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