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마트, 男 전용 스킨케어 ‘솔루시안 젠틀맨’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6월25일 09:47

최종수정 : 2015년06월25일 09: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남성 전용 스킨케어 라인인 ‘솔루시안 젠틀맨’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솔루시안 젠틀맨’은 쉐이빙젤(200ml/9900원), 스킨토너(120ml/1만1900원), 젤로션(120ml/1만1900원), 데오미스트(150ml/1만4900원)의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장품 전문 제조 기업인 엔프라니가 생산을 담당했다.

이마트는 ‘솔루시안 젠틀맨’을 국내 최초 남성전용 퍼퓸 스킨케어로 개발했다.

‘솔루시안 젠틀맨’은 세계적인 조향 전문가인 ‘크리스티앙 프로벤자노(Christian Provenzano)가 향을 디자인해 차별화했으며, 알코올을 청주 추출물로 대체하고 유차나무씨 오일, 트루 유니콘 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다.

크리스티앙 프로벤자노가 제안한 ‘솔루시안 젠틀맨’의 향은 ‘프레쉬 시트러스 아로마틱(FRESH CITRUS AROMATIC)’ 계열의 향으로 상쾌하면서 부드러운 향으로 대형마트 남성 화장품 주고객층인 한국 30~50대 남성 화장품 향기 트랜드를 고려해 디자인 됐다.

또, ‘솔루시안 젠틀맨’에 함유된 청주 추출물은 쌀 발효 물질로 미백효과와 피부노화 지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차나무씨 오일은 뛰어난 보습과 피부윤활효과를, 트루유니콘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와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이마트가 남성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남성화장품의 소비자층이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4년 남성 1인당 스킨케어 비용 지출이 세계 1위다.

몇 년전만 해도 남성화장품은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는 일부 젊은층에 한해 소비됐지만, 최근 남성의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소비가 확대되면서 남성 소비자들이 스킨케어 시장의 큰 손이 된 것이다.

실제로 이마트의 남성 스킨케어 상품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전년대비 29.8%의 신장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53.9%로 고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대의 젊은 층에 국한되어 소비되던 남선 화장품이, 대형마트 화장품 주고객층인 30~50대들에게까지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체 소비자의 경우 화장품 구매 시 온라인 쇼핑몰(22.4%) 다음으로 대형마트(21.2%)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남성의 경우 대형마트(33.5%)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길 이마트 생활용품팀 바이어는 “솔루시안 젠틀맨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남성전용 퍼퓸 스킨케어 상품이다”라며, “남성 스킨케어 시장이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과 기능을 다양한 스타일에 맞춘 남성 전용 스켄케어 라인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