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26일 다음 주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완화될 경우 금융시장의 관심은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이슈로 서서히 옮겨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유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9월과 12월로 의견이 팽팽한 만큼 다음 주 발표될 미국 6월 고용보고서에 보다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현재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으나 고용을 중심으로 경제지표 개선이 이어질 경우 9월 인상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