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30일 이란 핵협상 타결로 방향 바꾸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란산 원유 재공급되면 일시 급락.. 지연되면 급등

[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란 핵협상 타결 시한인 오는 30일이 최근 배럴당 60달러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국제유가가 위아래 어느 쪽이든지 크게 방향성을 결정지을 분기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상 최대 산유량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보다 수요가 강한 덕분에 국제유가는 바닥에서 회복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지난 4월말 이래 배럴당 57달러에서 62달러 범위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아슬아슬한 균형 속에 유가가 반등한 상황에 이란 핵협상 타결 여부는 당장 이란산 원유가 일일 100만달러 시장에 공급될지 말지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 가격 방향을 바꿀만한 재료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부러진 다리를 이끌고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비엔나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 강대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과 이란은 핵협상 최종 타결을 위해 오스트리아 수도 비에나(빈)에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의 최종 장벽으로 이란 측은 핵무기 개발 중단에 앞서 금수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강대국들은 이란 핵개발 사이트 접근을 요구하고 있지만 각각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된 모양이다.

이날 이란 측 관계자는 최종 시한이 7월로 연기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미국 측 외교 당국자는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서방이나 이란 모두 이번 빈 협상은 결렬보다는 합의 도달에 더 무게가 실려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강대국들은 핵협상 타결시 차세대 원자로 등 민간 핵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 상품시장의 WTI선물 8월물은 전날보다 7센트, 0.1% 하락한 배럴당 59.65달러를 기록했다. 주간기준으로는 34센트, 0,6% 하락했다.. 북해 브렌트유는 24센트, 0.1% 오른 63.26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도 24센트, 0.4% 올랐다.

마이클 코헨 바클레이즈의 에너지상품 분석 담당 헤드는 "당장 협상이 타결되지 않거나 지연된다면 시장에 축적되 이란산 석유재고가 진입하지 않게 되는데, 그 규모를 감안하면 굉장히 주목되는 변수"라고 말했다.

◆ 이란산 원유, 재공급되면 시장 충격

현재 이란산 원유는 약 3000만~4000만배럴이 유조선에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면 원유 선물 가격이 몇달러 정도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제유가 박스권이 돌파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협상이 지연될 수는 있지만 결국 타결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늦어도 연말 내에는 이란산 석유가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당장 이란 의회가 국제원자력기구의 군사 사이트 접근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하는 등 핵협상이 결렬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이럴 경우 유가가 단숨에 배럴당 10달러 폭등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히 이란산 원유가 재진입하지 못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외교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동에서의 정치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 이 역시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투자전략가들은 올해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지만, 현재 배럴당 60달러 수준이 하반기에는 다시 50달러 선까지 후퇴할 수도 있다고 본다. 워낙 공급이 많기 때문에 수요가 조금만 따라주지 않거나 위축될 경우 유가가 계속 상승하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씨티그룹의 크리스 메인 전략가는 "국제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아래이든 위에서든 큰 지지 저항선에 직면해 있고, 이란 핵협상 외에도 그리스사태, 미국달러화, 중국 증시 변동성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WTI 선물이 올해 3분기에 평균 배럴당 61달러를 기록한 뒤, 4분기에는 평균 54달러 선으로 후퇴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브렌트유의 경우 3분기 평균 68달러, 4분기 평균 63달러로 예상한다.

바클레이즈는 반대로 WTI가 3분기에 배럴당 55달러 평균으로 내려갔다가 4분기에는 평균 63달러 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유 굴착 장비[출처=신화/뉴시스]
한편,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전쟁을 선포한 이후에도 석유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미국산 셰일 생산이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미국 산유량은 40년래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고, 사우디 등 OPEC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급량을 줄이지 않고 있는 데아 캐나다와 브라질 등의 공급량도 계속 늘어났다.

◆ 불안한 세계 석유시장 균형… 탱커 재고 어쩌나

하지만 기록적인 석유 공급량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휘발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중국이 저유가를 틈타 재고를 비축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수요를 20%~30% 늘린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글로벌 석유 수요가 예상외로 강해졌다.

이에 따라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최근 배럴당 60달러 수준까지 회복한 것인데, 이러한 불안한 균형이 곧 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먼저 미국 휘발유 수요가 7월 초순이 피크 타임을 지나면 줄어들면서 원유가 남아돌기 시작할 수 있다. 어게인캐피탈의 킬더프 전략가는 최근 이런 우려 때문에 국제유가가 하락 압력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석유업계가 꾸준히 시추공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는데 그 결과 산유량이 결국 줄어들게 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급격한 시추공 축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산유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우디오 OPEC의 쿼터 동결 결정 이후 산유량을 더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씨티그룹의 메인 전략가는 사우디의 경우 내부 석유소비가 일일 70만배럴까지 증가한 뒤 연말까지 20만배럴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석유공급을 줄여나간다면 유가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 위로 상승할 경우, 셰일 생산이 재개되면서 다시 시장에 공급 압력이 발생하는 등 유가 그 자체가 추가 상승을 가로막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중국의 수요가 줄어들 조짐이 있다는 것도 유가에 부정적인 재료다. 메인 전략가는 "최근 수입 감소세는 아마도 전략비축유 축적 규모를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마도 올 여름 국제유가는 다시 박스권 내에 머물 것 같다"고 전망했다.

현재 전 세계 석유공급량은 수요량보다 일일 약 150만~200만배럴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유조선 원유재고 시장은 계속 가열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의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발틱건화물지수(BDI)는 이번 달에만 25%나 급등하면서 2014년 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 지수 상승세는 산유량  증가세와 함께 했는데, 석유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렴할 때 재고를 축적하려는 전략적, 투기적 수요가 발생하면서 유조선으로 원유가 재고로 축적된 것으로 판단된다.

톰슨로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주 유조선시장의 원유 재고가 약 5500만배럴에 이르렀다. 연초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고객을 찾지 못해 빌린 유조선에 쌓인 이 재고가 결국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사진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