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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준금리 0.25%P 인하, 지준율도 동시 햐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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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유동성 경색 완화, 실물경제 자금가뭄 해갈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은 28일자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대출금리는 종전 5.10%에서 0.25%포인트 내린 4.85%로, 1년만기 예금금리는 0.25% 포인트 내린 연 2%로 하향 조정됐다. 

중국의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지난 5월 10일에 이어 한달 보름만이며, 작년 11월이후 네 번째다. 또한 작년말 이후 중국은 모두 5차례 지준율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금리인하를 통해 실물 경제분야의 자금난을 완화하는 한편 경제 구조개혁을 촉진하기 위해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맞춤형 금리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농(三農 농업ㆍ농촌ㆍ농민)과 중소형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국유·외자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은 0.5% 씩 하향조정된다. 기업들의 융자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들의 지준율도 3% 포인트 인하된다.

이번 금리인하는 최근 불거진 중국 자금 시장의 유동성 경색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26일 상하이 증시가 7.4% 폭락하면서 중국 당국의 단기적인 유동성 부양정책이 시급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텐센트 재경은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를 인용 "중국 당국의 깜짝 금리 인하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다음주에 우려되는 '블랙 먼데이'를 피하고자 하는 조치"라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25일 두달만에 역 RP를 통한 시장조작에 나서면서, 단기간 내 기준금리인하나, 지준률 인하가 어렵게 됐다는 인식이 팽배해졌고 이로인해 26일 주가가 대폭락했다고 분석했다.

상당수 기관들은 지난 5월 중 신용대출과 지방정부 채권 발행이 집중되면서 6월 중 지준율 인하와 6월말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인민은행이 25일 350억위안 규모의 역RP 시장조작을 단행함에 따라 6월중 기준금리, 지준율 인하 가능성은 물건너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날 주치빙 중국 민족증권 연구원도 "이번 금리인하의 명목적 이유는 금리인하를 통한 시중 융자비용 축소에 있지만, 중국 당국의 숨은 목적은 단기적인 시장 부양에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주도 불마켓'을 촉발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유명 경제학자 텅타이는 이번 금리인하에 대해 "부동산 시장과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침체되고, PPI, CPI의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통화 정책의 박자가 빨라졌다"며 "실물경제의 유동성 확대와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 개선이 선행되야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데 정책 담당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진단했다.

텐센트 재경은 이날 "지난 7차례 금리인하 결정 직후 3차례 A주 증시가 반등했고, 4차례는 오히려 하락했다"며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준금리 인하로 수혜가 기대되는 A주 업종을로 부동산, 석탄, 은행, 증권사 등을 꼽았다.

쩡강 중국사회과학금융연구소 주임은 "이번 금리인하는 시장의 예측을 넘어선 선제적인 대응"이라며 "실물경제에  적극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유동성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것 외에도,  당국의 강력한 부양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조치"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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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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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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