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최근 에콰도르와 이란에서 희귀질환치료제 애브서틴의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이수앱지스가 추가로 해외 14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수앱지수는 14개국에 대한 애브서틴 품목허가를 진행중이다.
이번에 애브서틴의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14개국 중 터기를 제외한 13개국이 중남미 국가다. 에콰도르 품목허가를 교두보로 삼아 본격적인 남미시장 수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남미 시장이 진입하기에도 용이하고, 파트너사들과도 관계가 잘 형성돼 있어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미국의 젠자임과 영국의 샤이어사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 된 고셔병 치료제다. 애브서틴은 미국과 영국 치료제들 보다 20%가량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시장공급이 가능한 장점 등으로 국내 출시 1년 만에 시장점유율 30%를 넘어섰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