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새 주식 가치 98.8% 올라…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제쳐
[뉴스핌=한태희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국내 주식 부자 1위에 등극했다.
서경배 회장 |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 11조836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4.2% 줄었다.
업계에선 아모레퍼시픽의 주식 가치가 상승한 것을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연초 주당 230만원선이었다가 4월 하순 388만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10분의 1 액면분할을 거치고도 현재 44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 주식 626만4450주, 아모레G 4444만3620주, 아모레G우선주 121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