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 증권 감독당국이 최근 단기간 증시가 폭락하자, 주가 조작 세력이있는지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중국 증시가 20% 넘게 빠진 것과 관련해 주가 조작이 의심된다며 조사를 위해 조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샤오준 CSRC 대변인은 "시장 전반에 불법 조작 관련 단서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불법 조작 혐의가 포착되면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에 관련 자료를 넘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