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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제선 노선별 특화메뉴 확대

기사입력 : 2015년07월07일 16:20

최종수정 : 2015년07월07일 16:20

[뉴스핌=정경환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노선별로 특화된 기내 메뉴를 확대 도입해 탑승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우선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기내 에어카페에 베스킨라빈스 '아몬드봉봉'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2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메뉴에 추가했다.

또한, 여성승객과 커플승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인천~괌, 인천~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에서는 하늘 위에서 승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My Little Bar Cocktail Kit)'를 판매한다.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는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을 승객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플라잉 투 더 괌(Flying to The Guam)'과 '선셋 오브 사이판(Sunset of Saipan)' 등 2종류다.

칵테일 메뉴 론칭 기념으로 1개 키트를 구입하면 하나 더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 제주항공 에어카페 칵테일. <사진=제주항공>

이와 함께 모든 중국노선에서는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과자인 '고래밥'과 '벌꿀유자' 음료, 휴대용 정수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기내에서 스낵과 음료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에어카페 외에도 탑승 전에 예약을 받아 제공하는 사전주문 기내식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인천~괌, 인천~사이판 노선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전주문 기내식 2종류를 추가했다. 기내에서 괌과 사이판의 전통음식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레드 라이스 위드 치킨(Red Rice with Chicken)'과 '치킨 켈라구엔(Chicken Kelaguen)'를 판매한다.

기내식 주문은 탑승 5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또는 전화(070-7420-1688, 월~금요일 10:00~16:00 운영)로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노선에 특화된 기내메뉴를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해외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이 기내에서 미리 해당국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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