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압박 워낙 커 효과 못 거둬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증시가 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가 사수를 위한 상장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6일 반등하는듯 했던 상하이종합지수가 7일 다시 하락하자 다수 상장사들은 저마다 공시를 통해 ‘낭보’를 전했다. 강점 부각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초 3500포인트선까지 내주면서 3421포인트까지 밀렸다. 거래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이날 또한 전 거래일 대비 6% 가까이 하락하며 3500포인트를 힘겹게 사수, 간신히 3507.19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