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 C&C, 'SK행복장학 프로그램' 광주U대회 흥행 이끈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09일 10:21

최종수정 : 2015년07월09일 10:21

[뉴스핌=이수호 기자] SK C&C와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한국체육기자연맹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SK행복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SK행복장학 프로그램'은 경기 기록과 메달 보다는 뜨거운 열정과 도전∙사랑∙ 용기 등으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후원 행사다.

SK행복장학 프로그램 응모 사연들은 하나 같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담고 있어 '세계 젊은이의 스포츠 문화 축제'라는 U대회 참의미를 살리고 있다.

                                                      <CI 제공 = SK C&C>
언론에 소개된 사연만 20여개로 모두가 가난∙재해∙병마∙차별 등의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젊은 영웅들이다. 이들 중에는 ▲찢어진 운동화를 꿰매 신고 출전한 육상 선수 ▲가족 생계를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출전한 태권도 선수 ▲팔꿈치 부상과 암을 이겨낸 펜싱 선수 ▲청각 장애를 극복한 사격 선수 ▲지진참사 속에서도 꿈을 찾아 출전한 네팔 선수들이 있다.

SK C&C는 광주U대회 조직위와 언론을 통해 소개된 감동 스토리에 대해 'SK행복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 기자단 투표를 종합해 오는 13일 대상자들을 선정,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안석호 SK C&C CPR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굳건하게 나아가는 세계 젊은이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자 'SK행복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든 젊은이들이 유니버시아드 대회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