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진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 확립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가 정신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야 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한 선배 기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자문 역할 수행을 위한 해외 민간대사 제도를 지난 2010년 도입했다. 민간대사 임기는 2년으로 현재 28개국에서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양윤호 신임 해외민간대사는 "오랜 기간 몽골에서 쌓은 기업경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주오기업 및 청년 창업자들의 몽골 진출과 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