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그리스 사태 진전에 7거래일 연속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증시가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한 잇따른 호재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출처=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영국 FTSE 지수는 전일 대비 42.70포인트(0.63%) 오른 6796.45에서 마감했고 독일 DAX 지수는 177.10포인트(1.53%) 상승한 1만1716.76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74.26포인트(1.47%) 뛴 5121.50으로 집계됐으며 스톡스600 지수는 5.40포인트(1.35%) 상승한 405.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로존에선 그리스 사태와 관련된 갖가지 진전이 이뤄졌다. 그리스 의회는 구제금융 합의안을 승인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28일 이후 유지된 긴급 유동성 지원(ELA) 한도를 늘렸다.

우선 그리스 의회는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채권단과 합의한 부가가치세 간소화와 과세기반 확대 등 4개 법안을 전체 300명 가운데 229명의 찬성표로 통과시켰다.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원칙에 합의했으며 구제금융 자금 승인 이전까지 70억유로의 브릿지론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정상들과 구제금융 원칙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ELA 한도를 동결해온 ECB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ELA 한도를 9억유로 규모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그리스가 오는 20일까지 ECB에 35억유로의 부채를 상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05%로 동결하고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20%와 0.30%로 유지했다.

드라기 총재는 올해 말부터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앤드류 보송워스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헤드는 "ECB의 ELA 한도 증액에 놀랐다"며 "ELA 한도가 유지될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라스본 브라더스의 줄리안 칠링워스 수석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기 위해 기다렸다"며 "우리는 반사적인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그리스 이슈는 투자자 관점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여온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의 방카파포라레 디 밀라노와 유니크레딧은 각각 2.8%와 2% 상승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일 대비 2bp(1bp=0.01%포인트) 오른 0.79%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48% 내린 1.089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7.11포인트(0.21%) 오른 1만8087.28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