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와 네이버 문화재단은 메르스 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했던 '이현세 만화 창작 캠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현세 만화 창작 캠프'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위한 멘토링 합숙 프로그램으로, 이현세 작가가 주최하고 네이버와 네이버 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캠프에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인 이현세 작가와 이두호 작가가 참여한다. 캠프 기간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며, 장소는 경기도 가평시 좋은아침 연수원이다. 이번 캠프는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9박 10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거장들의 지도 아래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만화학과 재학생이나 휴학생, 네이버 베스트도전 연재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캠프 기간 동안 완성할 20페이지 이상의 콘티를 세종대학교 군자관 402호 이현세 교수실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