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7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종목, 코스닥 4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코스닥 새내기주인 흥국에프엔비는 공모가 2만원 대비 100% 오른 4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청약에서는 1002대 1의 경쟁률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흥국에프엔비는 프랜차이즈 카페향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은 농축 과일·채소즙을 활용한 상품이다.
지난해 흥국에프엔비의 매출액은 350억8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2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7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34%에 달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4400원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부터 하반기 출시 신작인 '열혈전기'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열혈전기는 미르의전설2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액토즈소프트가 저작권을 위메이드와 공동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대호피앤씨, 대호피앤씨우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이 상한가로 질주했다. 대원전선우, 태영건설우, 진흥기업2우B, 성문전자우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편,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