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9월1일부터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화폐수급거래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해당 화폐수급거래 대상지역 확대에 참여하는 지방소재 신협 회원조합과 새마을금고 회원금고 수는 각각 671개(지방소재 조합중 85.7%)와 306개(지방소재 금고중 27.9%)다.
이들 금융사는 지난 2014년 11월 3일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한은은 "중앙회(지부)를 통해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신협과 새마을금고에 신권을 공급함으로써 해당 지역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화폐이용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서민금융기관인 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본부(지부)와 직접 화폐수급거래를 수행해 화폐 유통이 원활화되고 은행권의 청결도도 제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