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쇼크에 글로벌 경제 ‘R’의 공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라질 및 캐나다 침체, 아시아 신흥국도 하강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발 쇼크에 상품 가격이 급락, 원자재 수출국과 아시아 신흥국 사이에 이른바 'R(recession, 경기 침체)'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브라질이 내년까지 깊은 침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이며, 호주 역시 침체 위기를 맞았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신흥국 역시 경기 하강 기류를 모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기존의 성장률 예상치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도미노 하강 기류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브라질 경제가 2.26% 후퇴한 뒤 내년에도 0.4%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칭다오항으로 수입된 철광석[출처=신화/뉴시스]
시장 전문가들이 제시한 2015년과 2016년 경기 침체 폭의 전망치는 불과 한 주 사이 각각 2.06%와 0.24%에서 악화됐다.

호주 역시 침체에 빠져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4년간 심각한 경기 하강 기류를 경험하지 못했던 호주 경제가 이미 위축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골드만 삭스와 모간 스탠리, 유비에스(UBS) 등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올해 2분기를 시작으로 호주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경우 호주 경제의 최장기 호황이 종료를 맞게 되는 셈이다. 호주 경제는 지난 1분기까지 96분기에 걸쳐 하강 없는 펀더멘털을 과시했다.

지난 2000년과 2008년, 2011년 마이너스 성장을 경험했지만 2분기 연속 경기가 후퇴하는 경제학적 의미의 침체에 빠진 일은 없었다.

지난 1분기 호주 경제는 연율 기준 2.3% 성장률을 기록해 2012년 초 4.6%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2분기 수출이 급감하면서 내리막길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은 아시아 신흥국도 마찬가지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이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후퇴를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부터 철강, 기계류, 그 밖에 생활 필수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중국 수출이 위축되는 실정이다.

중국의 수요 부진과 제조업 경기 위축은 아시아 주변국으로 파장이 크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을 기록해 수축 국면으로 꺾였다.

이 같은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주장이 없지 않지만 전반적인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편 캐나다 경제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침체에 빠졌다. 지난 4~6월 캐니다 경제는 연율 기준 0.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분기 성장률 역시 잠정치인 마이너스 0.6%에서 마이너스 0.8%로 하향 조정됐다.

원유를 포함한 상품 수출국인 캐나다는 중국의 원자재 수요 부족에 따라 하강 기류를 맞은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쇼크 예상보다 강력

아시아 신흥국과 원자재 수출국의 경제를 흔드는 것은 중국이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증시 폭락에 따른 충격이 전반적인 투자와 민간 수요를 마비시키면서 관련 국가의 경기를 냉각시키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가 원자재 가격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수출 규모를 감소시키고 있고, 이에 따라 상품 수출국의 실물 경기와 정부 수입 역시 줄어드는 상황이다.

크레디트 스위스(CS)의 다미엥 보이 애널리스트는 “중국발 충격에 따른 경기 한파가 부동산 시장까지 타격을 줄 경우 호주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HSBC의 프레드릭 뉴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원자재 수입 감소에 따른 파장이 전세계 경제에 깊고 광범위한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IMF 역시 중국 쇼크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이 2개월 전에 비해 어두워졌다”며 “특히 아시아 경제가 예상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