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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깔딱고개' 잘 넘기면 더 크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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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과의 오찬간담회…"원칙 갖고 임해 안보위기 넘겼다"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얼마 전 안보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이 한 마음이 돼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겠다 하는 확신을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대구시민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특히 대구는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는데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대한민국 100년의 기적을 완성해 나가는 길에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힘과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대구가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들이 하나하나 구축이 돼 가고 있다"며 "최근에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첨복단지 내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건립도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화에 전통산업을 융합하는 디자인 패션 육성산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첨복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의과대학 유치 등이 성사가 되면 지역 경제도 크게 살아나고,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도 많이 생겨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산을 오르다 보면 마지막 한 고비, 딱 한 고비 흔히 깔딱고개라고 한다. 그 고비를 넘기는 게 아주 힘들 때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대구도,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고비만 잘 넘기면 반드시 더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뭐든지 마음속에서 먼저 이루어지고 나서 현실이 된다고 알고 있다"며 "또 어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마음속에서 먼저 승리하고 그 다음에 현실에서 승리를 하는 거지, 뭔가 마음에서부터 위축이 되면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도 8·25 남북합의와 관련해 "원칙을 갖고 끝까지 임해 국가안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경제활성화와 개혁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월21일에 예정돼 있던 업무보고가 북한의 예기치 못했던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가 오늘 이렇게 열리게 됐다"며 "당시 또다시 이런 도발로 국민들의 안위가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가지고 끝까지 임했다"고 회고했다.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 전승 70주년 기념식을 참관한 것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과 한·중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돌아왔다"며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외교적인 역량을 발휘해 나가면서 국내적으로는 경제활성화와 국가 미래를 위한 개혁을 이루는 데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뜻과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반드시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뤄낼 수가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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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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