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터키 중앙은행이 7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하루짜리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역시 기존 10.75%, 7.25%로 유지됐다. 이로써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해오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변동성은 물론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기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터키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 기준 7.1%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5% 물가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현지 외환시장에서 터키 리라화는 달러당 3.0310리라로 0.8%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터키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하루짜리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역시 기존 10.75%, 7.25%로 유지됐다. 이로써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해오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변동성은 물론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기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터키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 기준 7.1%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5% 물가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현지 외환시장에서 터키 리라화는 달러당 3.0310리라로 0.8%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