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의 불편한 진실이 공개된다. <사진=KBS1 `소비자리포트` 예고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소비자리포트' 에서는 명절 연휴의 불청객이 소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1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의 불편한 진실'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과일 선물세트의 박스갈이 문제를 짚어본다.
한 상인은 "(사과는) 조치원 이런데서 사다가 다 예산 사과라고 팔아. 예산 사과 박스만 사오면 돼"라고 말했다.
특히 명절이면 치열해지는 각 매장의 판촉 행사에서는 식용유, 햄, 참치 등의 공산품을 세트로 구입하면 더 저렴하다는 판매원들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일부 선물 세트들은 단품을 여러 개 구입하는 것보다 작게는 11%, 크게는 40%까지 비싸게 가격이 책정돼었있었다.
대형마트의 직원들은 "(내용물은) 똑같아요, 박스 값이 추가됐을 뿐이에요" "박스 값이 2만원 더 들어갑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박스갈이, 폭리, 과대포장 등의 문제점은 25일 오후 7시 30분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