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우진 NHN 대표가 12일 AI GPU 인프라와 국방 클라우드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내세우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 NHN클라우드는 GPU B200·B300 가동을 시작했고 베슬AI와 200억원 이상 매출 계약을 체결해 국가 AI 데이터센터 공급사로 확정됐다.
- 게임·결제·클라우드 사업 회복세에 힘입어 NHN KCP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16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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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AX 시장 공략 본격화…전군 30만명 두레이 확대 추진
웹보드·일본 게임 회복세…167억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우진 NHN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사업과 국방 클라우드 시장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내세우며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웹보드 게임과 일본 모바일 게임 회복세에 더해 결제·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까지 이어지면서 수익성 반등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12일 오전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중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AI 인프라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며 "4월부터 GPU 사업의 실질 매출 인식이 시작됐고 연간 실적 개선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서울 양평 AI센터의 GPU B200 가동을 시작했으며 국가 AI 데이터센터에는 GPU B300 인프라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폭발적인 GPU 수요에 대응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풀가동 중"이라며 "국내 넘버1 AI CSP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형 수주 성과도 공개했다. NHN은 AI 인프라 전문기업 베슬AI와 계약을 통해 2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 국가 AI 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국방 시장 공략 전략도 구체화했다. NHN 클라우드는 최근 이노그리드와 자회사 NHN진크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금융·국방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 의지도 드러냈다. 협업 플랫폼 '두레이'는 이미 국방부 '국방이음' 서비스로 도입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육·해·공군을 포함한 전군 약 30만명 규모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NHN은 현재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게임 사업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 NHN은 웹보드 게임 규제 환경 변화 효과로 포커·서다 등 주요 타이틀의 결제 이용자당 평균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열 홀덤'은 오프라인 토너먼트 흥행 효과로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사업도 반등했다.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명탐정 코난 협업 효과로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4%,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컴파스' 역시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다.
결제 사업에서는 NHN KCP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총 거래대금은 1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NHN은 테슬라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차량 판매 결제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차세대 결제 시장 진출 계획도 공개했다. NHN KCP는 독자 메인넷 구축을 추진 중이며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 아바랩스와 실제 결제 적용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이날부터 총 16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계획한 자사주 매입 재원을 전량 투입하는 규모다. NHN은 매입 완료 후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연간 재원을 모두 활용하는 자사주 매입은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