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3분기 회생기대 무산, 4분기엔 살아날 것'

기사입력 : 2015년09월30일 17:08

최종수정 : 2015년09월30일 17:41

기관들 연말 장세 낙관 일부에선 여전히 신중론

[뉴스핌=강소영 기자] 올해 A주 급등락 장세 속에서 증시 전망이 완전히 빗나가 중국 증권사들이 체면을 구겼다. 이를 믿고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커져 '활황장 지속'을 외쳤던 중국 증권사들은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중국 증권사의 신뢰 회복이 4분기 전망에 달린 가운데, 상당수 증권사가 10월 이후 반등장 연출을 점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분위기 휩쓸린 낙관론, 빗나간 전망에 '망신살'

중국 증권사는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A주 시장과 상장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로서, 그들이 내놓은 연구 보고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믿을 만한 참고 자료로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 증시 전망이 빗나가면서 중국 증권사의 권위와 신뢰도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는 중국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전문가들조차 A주의 앞날을 예상하기가 힘들어졌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중국 증권사의 전망 실패는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일례로, 상당수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9월 A주의 반등 성공을 전망했지만, 이달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둔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월초보다 128포인트가 넘게 하락했다. 바닥권 다지기와 반등 시도는 커녕 3100포인트 돌파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증권사의 연구 신뢰성이 직격탄을 맡은 것은 3분기 투자전략과 전망 보고서 발표 이후다. 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6월 15일 A주가 1차 폭락주기에 진입하기 직전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당시 각 증권사는 정책·통화·밸류에이션·유동성 등 입체적 분석을 통해 활황장이 지속된다고 주장했다.

순자본 기준 중국의 4대 증권사인 국태군안증권은 5월 24일 47페이지에 달하는 'A주 중기 전략 보고서'에서 3분기 상하이지수가 5000포인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판 지수는 400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평안증권은 상하이지수가 3분기 6000~8000포인트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6월 중순 A주가 본격적인 조정장세에 진입하고도 증권사는 활황장 지속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했다.

6월 17일 흥업증권은 70페이지에 달하는 전략보고서에서 ▲  통화완화 정책 ▲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 ▲ 경제개혁 강화 등을 이유로 '불마켓'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틀 뒤인 19일 광증항생증권투자는 '불마켓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하반기 상하이지수의 최저점을 4500포인트로 보고, 사상 최고점인 6124포인트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결과는 증권사 보고서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A주는 폭락을 거듭했고, 여전히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9월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최고점인 6월 12일의 5166.35포인트 보다 41%가 넘게 떨어졌다. 창업판지수 낙폭도 46.19%에 달한다.

◆ 4분기 전망도 낙관....전문성 신뢰도 회복 계기 될까 

10월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증권사들은 4분기 증시 전망 보고서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증시를 낙관하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

3분기 경제성장률 7% 달성이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다시 고개를 든 '낙관론'의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부(西部)증권은 3분기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정부가 4분기 투자를 더욱 확대하면서 경기와 증시가 모두 회복될 수 있다고 봤다. 

2015년 중국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7% 내외. 1분기와 2분기 가까스로 7%를 달성했지만 3분기는 6%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23일 발표된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도 47.0으로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시 폭락으로 금융업계 실적 하락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3분기 GDP증가율이 6.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고, 중국국제금융공사는 6.5%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봤다. 3분기 경기 악화에 4분기 경제 성장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서부증권은 3분기 경제악화로 정부가 4분기 더욱 공세적인 경기 부양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한 달 동안 승인된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 투자 규모만 400억 위안(약 7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10월 열릴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와 연말의 경제공작회의가 침체에 빠진 중국 경기 띄우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중전회에서 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13.5규획, 2016~2020년) 방안이 마련되고, 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 거시경제 방향이 설정된다. 

주식시장 안팎에서도 증시 하락세에 제동을 걸만한 호재가 나타나고 있다. A주를 짓누르는 최대 악재로 꼽혔던 증권감독 당국의 장외 불법 자금 단속이 끝나가고, 주가가 너무 빠졌다는 인식과 함께 투자심리 회복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

흥업(興業)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 장이둥(張憶東)은 '늦가을에 빠지다(愛在深秋)'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경절 이후 늦가을 증시 반등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A주의 바닥 굳히기가 마무리되고,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상순에는 증시의 본격적인 반등 시도가 이뤄진다는 것.

반등을 확신하는 근거로 ▲ 거래량 축소 규모와 주식 거래량 회전율 평균치 도달, 대량 매도 가능성 하락 ▲ 9월 장외 융자 단속으로 레버리지 축소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 진입 ▲ 위안화 환율의 안정적 추세 ▲ 거시경제 비관 정서 완화 등을 제시했다.

절상(浙商)증권은 '에너지를 축적해 가는 길(走在蓄勢之路上)' 이라는 제목의 4분기 투자 전략보고서를 발표했다. 흥업증권처럼 증시를 낙관하진 않지만, A주가 바닥권 다지기에 돌입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적다는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민생(民生)증권도 시장의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증시가 최악의 시기는 벗어났다고 봤다. 최근 상하이지수가 3000~3200포인트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했다. 각종 거시경제 지표가 여전히 경기둔화의 우려를 키우고 있지만, 앞으로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이 가져올 호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경절이 지나면 A주가 본격적인 반등을 시도하고, 3300포인트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민생증권은 전망했다. 

펀드 업계도 4분기 A주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화상펀드 연구부는 장외 융자 단속의 증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줄어들고, 단기 호재가 축적되면서 4분기 주가지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증시 거품 제거를 위한 레버리지 비율 축소 작업은 ▲장외 불법 자금조달 단속 ▲신용대주 거래 축소 ▲ 증권류 신탁 상품 정리의 3단계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미 2단계까지 마무리가 된 상태다. 현재 A주의 레버리지 규모는 2014년 연말 수준으로 낮아졌다. 증권류 신탁상품 정리가 본격화하면 주가지수가 다시 한 번 큰 폭으로 출렁일 수 있겠지만, 이는 반등 전 마지막 하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펀드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국경절 이후 시중 자금이 증시로 다시 유입하면서 강력한 반등장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 실패에서 교훈을, 섣부른 낙관보다 신중한 비관이 옳다

그러나 3분기 전망 실패를 거울삼아 신중론을 견지하는 증권사도 늘었다. 은태(銀泰)증권은 4분기 반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증시가 상승 돌파구를 마련하기엔 거래량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심리도 여전히 약해 강력한 반등장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기에 진입하기 위해선 ▲ 정부의 증시 개입 없는 반등 성공 ▲ 주가지수를 상승을 견인할 만큼의 거래량 확보 ▲ 상승 견인 섹터와 종목 출현으로 인한 장외 자금 흡수의 3대 여건이 조성되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는 것. 

국도(國都)증권도 약세장 지속을 예상하며 현금 확보에 주력하라고 권고했다. 3분기 GDP증가율 6%대 진입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상장사 실적 악화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부족도 여전하고 지적했다. 주식시장 내 자금의 공방 속에서 증시를 이탈하는 자금이 늘면서 자금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국도증권은 주식시장 자금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참을성 있게 반등 시점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