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마윈 알리바바 회장 "미국인들, 너나 잘하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높은 저축률·소비주도 경제 전환으로 위기 극복 가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 전자상거래 억만장자 마윈(잭 마) 알리바바 회장이 미국인들은 자기나라 경제에나 신경 쓰고 중국 경제에 대한 걱정을 그만 하라며 쓴소리를 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출처=블룸버그>
잭 마 회장은 지난달 30일(미국 현지시각) 열린 '2015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연례 회의'에 참석해 중국의 높은 저축률과 소비주도 경제로의 전환 임박은 중국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견뎌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중국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그는 "미국인들은 중국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한다"며 "중국이 문제라고 생각할 때마다 중국은 더 나아졌고 오히려 중국에 대한 기대가 높을 때 문제가 생기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미국이 갖지 못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데 그것은 경제적 어려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가 나쁘면 소비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국이야 내일 쓸 돈까지,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돈까지 끌어 쓰는걸 좋아할지 모르지만 중국인들은 저축을 좋아한다"면서, 어려울 때 그만큼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이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 저축률 기준으로 중국은 2013년 50%를 기록해 쿠웨이트, 버뮤다, 마카오에 이어 4위에 올라 있다. 반면 미국은 총저축 비중이 GDP의 18%로 콜롬비아보다 낮고 나미비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마 회장은 "오랜 기간 가난을 겪으면서 중국은 어려움이 닥칠 때를 대비해 돈을 저축해 두었다"며 "경제가 나빠도 소비할 돈이 여전히 있는 것인데, 미국인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중국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이 보탬이 되긴 했지만 소비경제를 이끌어가는 힘은 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 회장은 "중국 정부가 투자나 수출에 모두 적극적이었지만 내수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이제는 민간 부문이 빛을 발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 전환과 관련해서는 긍정적 요인이 더 많을 것이라며, 수출에서 수입 중심으로 바뀌면 환경은 더 개선될 것이며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