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모간스탠리 "연준 추가QE·마이너스금리 문의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고용 부진 후 투자자 관심 긴축서 완화로 이동
[뉴스핌=배효진 기자]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미국 고용지표 여파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미국 채권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긴축 시점에 대한 고민보다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최근 고객들 사이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와 자산매입 재개 등 추가 완화조치 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모간스탠리의 매튜 혼바흐 글로벌 금리 전략 헤드는 "그동안 추가 완화 가능성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데, 추가 양적완화냐 마이너스 금리냐를 놓고 저울질하던 분위기가 아예 이제는 두 가지 조치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까지 기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양적완화와 마이너스금리 모두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지 않지만, 가능성으로는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투자은행 전문가들도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가 필요할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미쓰비시UFJ의 히데키 시모무라 수석 펀드매니저가 "경제가 내년에도 어렵다면 연준은 아마 양적·질적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지만 올해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양적·질적 완화는 일본은행(BOJ)가 채권매입 정책을 일컫는 용어로, BOJ는 잃어버린 20년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채 외에도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위험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연준은 경기부양을 위해 2008년 모기지담보부증권(MBS), 2009년 재무증권 매입 등 이미 동일한 정책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난해 연준 대차대조표는 4조520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브릿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창업자의 경우 연준이 기준금리를 소폭 인상하더라도 추가 양적완화를 재개할 수도 있다는 예상를 내놓았다.

그는 "25~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긴축은 크지 않다"며 "이는 1936년에 이미 나타난 바 있으며 큰 폭의 금리인상보다 양적완화가 선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권 자금시장은 여전히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 1월까지 기준금리 인상 단행 가능성을 50% 밑으로 전망하는 등 기대가 후퇴하고 있다. 내년 3월 가능성은 59% 반영 중이며 내년 연말까지 92%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미국 유효 연방기금 금리 추이 <출처=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