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넥슨은 엔씨소프트 지분 15.08%(330만주) 전량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16일 일본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주당 처분가격은 18만3000만원, 총 처분금액은 6051억여원(634억엔)이다.
주식 양도일은 16일이며 수신일은 오는 20일이다. 이번 매각은 블록딜 방식으로 진행하며 매각 대상 주식의 매각 가격에 따른 임시 조건을 투자자의 제시 수효상황을 감안해 판매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도 김택진 대표가 자사주 2%를 매입해 보유지분을 12%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