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복면가왕 편지' 춘자-'서커스맨' 김현욱-'잡상인' 공형진 '반전 감동'…가왕급 '호박씨' 박지윤 잡은 '마법사' 시선집중

기사입력 : 2015년10월25일 06:00

최종수정 : 2015년10월25일 01:55

'복면가왕 편지' 춘자-'서커스맨' 김현욱-'잡상인' 공형진 '반전 감동'…가왕급 '호박씨' 박지윤 잡은 '마법사' 시선집중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편지' 춘자-'서커스맨' 김현욱-'잡상인' 공형진 '반전 감동'…가왕급 '호박씨' 박지윤 잡은 '마법사' 시선집중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편지' 춘자, '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복면가왕 잡상인' 공형진, '복면가왕 호박씨' 박지윤이 '복면가왕 밤', '복면가왕 스파르타', '복면가왕 콜록', '복면가왕 마법사'에 패해 탈락했다. 

하지만 춘자, 김현욱, 공형진은 '복면가왕' 특유의 반전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복면가왕 마법사'에 아쉽게 패한 박지윤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빼어난 성악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5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이밤의 끝을 잡고'와 '흐린 가을 하늘 아래 편지를 써'가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여린 미성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극과극 무대를 선보였다.
 
탈락자는 '복면가왕 편지'로 그 정체는 가수 겸 DJ 춘자였다. '복면가왕 편지' 춘자는 "요즘 DJ로 활동하고 있어 가수로 노래할 기회가 거의 없다. 어린 친구들은 내가 가수인 걸 모르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춘자는 "잊혀진 줄 알았다. 그런데 가끔 방송에 왜 안나오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더라. 가수로서 노래 부를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마음껏 노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쏘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와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이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스파르타'와 서커스맨은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선곡해 가을 감성이 물씬 풍겼다.
 
대결 결과 '복면가왕 서커스맨'이 탈락했고, 밝혀진 '복면가왕 서커스맨'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었다. 김현욱은 방송에 나온 이유에 대해 "MC 김성주의 자리를 노리기 위해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은 "저는 MBC에 잘 맞는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마리텔'에 아직 아나운서가 출연 안 했으니 내가 출연해 아나운서의 발성을 보여주겠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세 번째 무대는 '베니스의 잡상인'과 '명탐정 콜록'이 윤수일의 '화려한 고백'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잡상인'과 '콜록'은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을 신나게 만들었다.
 
이 대결에서는 아쉽게 '복면가왕 잡상인'이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잡상인'은 25년차 개성파 배우 공형진이었다. '복면가왕 잡상인' 공형진은 "가수들의 콘서트가 부럽다. 배우들은 대본 안에서 연기해야 한다"며 "소극장 공연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또 무대 이후 공형진은 "백퍼센트 다 제가 하고 싶은 거 다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는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와 '내숭백단 호박씨'가 박효신의 '바보'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마법사'에 패해 탈락한 '복면가왕 호박씨'는 '성인식'의 가수 박지윤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복면가왕 호박씨' 박지윤은 탈락 후 "가면을 벗을 수 있어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이 '성인식'이라 방송국에 가면 PD 분들도 '성인식' 춤을 춰달라는 분이 많다. 장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한 게 사람들이 아직 그걸 잊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성인식'을 뛰어넘는 박지윤의 음악이 나왔으면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