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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그놈이다' 박스오피스와 동시에 예매율 차트 점령…'마션' 열기도 여전

기사입력 : 2015년10월29일 16:09

최종수정 : 2015년10월29일 16:09

영화 ‘그놈이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유영(왼쪽)과 주원 <사진=CGV아트하우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28일 개봉한 신작 ‘그놈이다’가 ‘마션’을 끌어내리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추천영화 차트 꼭대기에 올라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원과 유해진이 출연한 스릴러 ‘그놈이다’는 29일 오후 4시 현재 예매율 16.1%로 추천영화 1위에 올랐다.

전날 개봉한 ‘그놈이다’는 함께 선을 보인 ‘하늘을 걷는 남자’와 ‘맨 프롬 엉클’을 모두 따돌렸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예매율 9.9%로 추천영화 4위다. ‘맨 프롬 엉클’의 경우는 8위로 처져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외줄아티스트 필리페 페팃의 이야기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뉴욕의 무역센터를 재탄생시킨 화면이 놀랍다. 1970년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곳에서 필리페 페팃은 실제 외줄타기를 선보였다.

조셉 고든 레빗이 필리페 페팃을 열연한 영화는 보는 이들의 심장이 철렁하게 만드는 현실감 넘치는 3D화면으로 무장했다. 물론, 이런 감각은 IMAX에서 극대화된다.

냉전시대 활약한 미국과 소련 스파이의 이야기 ‘맨 프롬 엉클’은 복고풍 첩보액션이라는 점에서 관객에 어필할 만하다. 조만간 개봉할 ‘스파이 브릿지’와 같은 시대배경을 택한 이 영화는 독특한 브로맨스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대작 ‘마션’은 여전히 15.8%의 예매율을 찍으며 추천영화 2위를 달렸다. 신작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아직 열기가 뜨거운 ‘마션’은 맷 데이먼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우주 공간 묘사, 그리고 과학적 고증으로 이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월29일 추천영화(예매율)
1. 그놈이다 - 16.1%
2. 마션 - 15.8%
3. 더 폰 - 11.3%
4. 하늘을 걷는 남자 - 9.9%
5. 인턴 - 6.6%
6. 특종:량첸살인기 - 5.0%
7.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 - 4.3%
8. 맨 프롬 엉클 - 3.2%
9. 검은 사제들 - 2.6%
10.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 2.4%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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