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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바이 차이나' 견인하나, QFII 3분기 A주 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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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일 오전 11시 2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3분기 중국 증시의 조정기를 틈타 외자가 A주 투자를 대폭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A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외국 자본이 본격적인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 기관투자자의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외자 유입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 3분기 QFII A주 대거 매수...우량주 신흥산업 종목 인기

중국 외환관리국에 따르면, 10월 QFII(적격외국인 기관투자자)와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투자자)의 신규 투자규모는 각각  14억 8500달러와 80억 2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달 동안 중국 증시에 투자한 외국자본이 최대 174억 5400위안에 달하는 셈이다.

A주 상장사의 3분기 실적보고에서도 외자의 A주 투자확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중국 증권일보(證券日報)는 10월 30일 기준, 3분기 QFII가 10대 유통주 주주로 이름을 올린 A주 주식이 13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QFII가 3분기 신규매수한 종목은 57개,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36개로 집계됐다. 이들 외자가 보유한 A주 주식수는 총 46억 6800만 주, 시가총액은 689억 9600만 위안이다.

3분기 QFII의 투자가 집중된 분야는 부동산, 은행 등 대형 블루칩이다. 특히 육가공 업체 쌍회발전(雙匯發展), 전력 발전 업체  화전국제(華電國際), 창안(長安)자동차의 완전 자회사 동안동력(東安動力)에는 3분기 QFII 자금이 집중됐다.

이 밖에 부동산 개발업체인 초상지산(招商地產), 건축 장식품 전문업체 금당랑(金螳螂), 전자폐기물 재활용 업체 격림미(格林美) 등 6개 종목은 3분기 QFII 보유량이 1000만 주를 넘어섰다.

3분기 QFII의 비중확대 규모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북경(北京)은행으로,QFII의 주식 보유량은 2억 9000만주에 달했다. 영파(寧波)은행, 연경맥주(燕京啤酒), 해강위시(海康威視)도 QFII의 비중 확대 추세가 두드러졌다.

의약 바이오, 기계설비, 화공 등 신흥산업 종목에 대한 외자의 투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3분기 QFII가 신규 투자했거나 비중을 늘린 의약 바이오 테마주는 모두 10개로 집계됐다. 동아아교(東阿阿膠)는 3분기 QFII 매수량이 가장 많은 의약 바이오 테마주로 외자가 보유한 주식량은 588만 3700만에 달했다.

리다샤오(李大霄) 영대증권 수석경제학자는 "A주에 대한 외자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다.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열기가 다시 재점화되고 있다"면서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폭 확대와 함께 대량의 외자가 A주에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 정부 중장기 외국자본 유치에 박차

중국 정부도 A주 활성화를 위해 외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10월 말 기준 중국 외환당국이 허가한 QFII와 RQFII 규모는 각각 789억 7100만 달러와 4195억 2500만 위안이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상하이자유무역구 금융개방 혁신 시범 지역 및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 촉진에 대한 추가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자유무역구에 국제금융자산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의 중장기 투자자본을 중국의 주식 채권 펀드 시장에 유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자유무역구내 중외 합자증권사 설립 허용과 중국 보험자본의 사모펀드 운용 허가 방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외국기관투자자의 A주 IPO(기업공개) 공모주 투자 허용 방안 마련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중국은 외국자본의 중국 자본시장 투자 촉진을 위해 자유무역구 내 위안화 자본계정 완전태환 폭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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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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