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성동조선해양의 신임 사장에 김철년 전 삼성중공업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은 최근 김 신임 사장을 내정하고 이달 27일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에 김 전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013년 삼성중공업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삼성중공업 자문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성동조선은 지난 9월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대 7년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경영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