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주식을 교차 매매하는 후강퉁 거래가 시작된지 17일로 1주년을 맞는다. 중국은 자본시장 개방을 위해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연결(선강퉁) 출범을 확정했으며, 앞으로 런던 대만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 주식시장과의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증권 당국이 장기 프로젝트로 한국 거래소와의 연동 거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다. 중국의 이러한 구상이 실현된다면 세계 자본시장에서 중국 증시의 영향력은 막강해질 전망이다. 제도개선과 대외개방을 통한 중국 증시의 성장이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중국 자본시장의 '세계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본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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