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호인 장관 “건설 구조조정, 자발적·확대지향적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규제완화·공공임대주택 확대 의지도 내비쳐

[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이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건설업 구조조정에 대해 “축소지향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개발하는 확대지향적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취임 후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건설업 구조조정과 수도권 규제완화, 최근 주택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긴장된 표정을 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강 장관은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추진 중인 ‘3개의 화살’을 언급하며 마지막 화살인 구조조정은 참 어려운 일이라고 털어놨다. 3개의 화살은 금융정책을 통한 양적 완화, 확장적 재정정책, 기업 구조개혁을 의미한다.

그는 건설업 구조조정에 대해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시장은 포화 상태고 해외시장은 어려운 현실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며 "축소 지향적이 아닌 확대 지향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개발을 억제하는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그는 “지난 8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는 도입 후 30년이 지났다”며 “동북아 경제권에서 허브역할을 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데 수도권이라고 낙후상태를 그대로 둬야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 거래량 등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인 주택시장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했다.

그는 “주택시장은 급등도, 급락도 없어야 하고 불씨를 꺼트려서도 너무 타오르게 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공급 과잉 우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컨트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시장 회복 시점을 언제라고 판단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정부가 예단하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그 자체가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최근 변화하고 있는 주택시장에 대해 언급하며 통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1~2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고 소득 수준이 다양해진 현실에서 주택구조와 공급방식 등이 이를 반영해 개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통계적 자료가 뒷받침 돼야 획일적 잣대가 아닌 맞춤형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비율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11%까지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 고가 사업과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등 현안에 대해서는 관련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을 통해 뒷받침하겠다는 말로 갈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