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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터키 안탈리아 G20 정상선언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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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성의 지지 (Para. 19-26)

19. 2015년은 지속가능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인 바, 우리는 우리의 행동들이 저소득 개도국을 포함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개발목표 및 아디스아바바 행동의제를 포함한 “2030 개발의제”는 전 지구적 개발 노력을 위한 변혁적이고 보편적이며 진취적인 체계를 수립하였다. 우리는 2030 개발의제의 이행을 통해 빈곤 퇴치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으로부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굳게 약속한다. 우리는 개발에 관한 우리의 대화와 참여를 강화하기 위하여 “G20과 저소득 개도국 관련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자 한다. 우리는 G20의 업무가 2030 개발의제에 더 잘 부합하도록 조정하기 위해 2016년에 행동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20. 우리는 금년도에 에너지 접근성, 식량안보 및 영양, 인적자원개발, 양질의 인프라, 금융소외계층 포용 및 국내재원조성 등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핵심 분야들을 지원하였다. 우리는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식량체계에 관한 G20 행동 계획”을 승인하며, 동 행동 계획은 글로벌 식량 안보 및 영양 공급을 개선하고, 우리가 식량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이 경제ㆍ사회ㆍ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도록 보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농업 및 식량 체계에 대한 책임있는 투자의 증대에 주안점을 두고, 시장 투명성을 증진하고, 소득을 증가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수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생산성 증가를 지속 촉진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또한 소규모 자작농, 가족농 및 농촌 여성ㆍ청년의 요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또한 식량 손실 및 낭비를 전 세계적으로 감소시킬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지구 식량 공급 - 생명의 에너지”라는 주제로 개최된 밀라노 엑스포를 환영하며, 또한 G20 및 여타 국가들의 식량 손실․낭비의 측정 및 감소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한 농업장관회의의 결정을 환영한다.

21. 민간 부문은 개발과 빈곤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20 포용적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우리는 저소득층 및 저소득 공동체가 구매자, 공급자 및 소비자로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한다. 금년에 마련된 “국제송금비용 감축을 위한 국별 계획”은 지속가능개발의제 및 아디스 아바바 행동의제에 맞추어 평균 국제송금비용을 5퍼센트로 낮추기 위한 우리의 약속에 관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지불ㆍ저축ㆍ신용 및 여타 금융서비스에 관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금융 포용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우리는 금융 포용성에 관한 “금융 포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내에서의 지속적인 작업을 환영하는 바이다.

22. 우리는 “에너지 협력에 관한 G20 원칙”에 주목하고 있으며 제1차 G20 에너지장관회의의 개최를 환영한다. 우리는 전 세계 11억 이상의 인구가 전기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29억 이상의 인구가 전통적으로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조리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며, “에너지 접근 확대를 위한 실행 방안 보고서: 에너지 접근성에 관한 자발적인 협력”을 승인한다. 동 실행 방안의 1단계는 에너지 접근성 문제가 가장 극심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 접근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동 실행 방안은 G20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에너지 접근성이 개발의 촉진에 핵심적인 요인이라는 인식 하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장기적이고 자발적인 협력 체계를 수립한다. 동 실행 방안의 제1단계에서 우리는 각국의 필요 및 상황을 고려하여, 정책과 규제ㆍ기술개발과 보급ㆍ투자와 금융ㆍ역량 강화ㆍ지역통합 및 협력에 관하여 아프리카 국가 및 관련 지역ㆍ국제기구들과 협력할 것이다.

23. 우리는 에너지 효율성 개선,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 증진 및 관련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포함한 에너지 관련 행동이 기후변화 및 그 영향을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할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승인한다. 또한 우리는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협력 진전에 참여한 국가들로 인해 이루어진 금년의 진전사항을 강조하고, 중량 자동차ㆍ네트워크 기기ㆍ건물ㆍ산업 공정ㆍ전력 발전ㆍ에너지 효율성 관련 금융 등 운송 수단의 효율성 및 배기가스 배출 실적에 관한 기존 업무의 2015년도 성과물에 관하여 자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합의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가스 시장을 포함하여, 투명하고 경쟁력 있으며 원활히 작동하는 에너지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에너지원의 다변화 및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지속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에너지 낭비를 조장하는 비효율적 화석연료 보조금을 중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며, 동시에 빈곤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한다. 우리는 이러한 공약의 이행에 있어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루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에너지 장관들로 하여금 에너지 협력에 관한 G20원칙의 이행 지속에 관하여 2016년에 재차 보고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

24.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대한 도전 중 하나이다. 우리는 2015년이 기후변화 및 그 영향에 관한 효과적이고 강력한 공동의 행동이 필요한 중요한 해임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기후 행동을 위한 리마 요청”에 언급된 지구평균온도 상승폭 섭씨 2℃ 미만 억제 목표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하에서 모든 당사국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의정서, 또다른 법적 문서, 혹은 법적 효력이 있는 합의 결과를 채택하기로 한 결정을 확인한다. 우리의 행동은 성장과 지속가능발전을 지지할 것이다. 우리는 파리 합의가 공정하고, 균형적이며, 의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동적이어야 함을 확인한다. 우리는 파리에서 각국의 상이한 여건에 비추어 공통의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과 개별국의 능력 원칙을 반영한 야심찬 합의에 도달하기로 한 우리의 약속을 강조한다. 우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기후변화협상을 위한 주요 국제 정부간 기구임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모든 G20 회원국을 포함한 160개 이상의 협약 당사국들이 국별 기여방안(INDC)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하였음을 환영하며, 미제출국들 또한 총회 개최 이전에 국별 기여방안을 제출할 것을 장려한다. 우리는 각국의 국별 기여방안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는 각국의 협상가들이 진전 방안을 가지고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핵심 쟁점, 특히 온실가스 감축, 적응, 기후재원, 기술개발 및 이전과 투명성에 관한 논의에 건설적이고 유연한 태도로 참여하도록 지시할 것이다. 우리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25. 현재 진행 중인 난민 위기는 중대한 인도적,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국제 문제이다. 이 위기와 그 장기적 파급효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포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는 세계 각지의 전례 없는 숫자의 난민과 국내실향민에게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영속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우리의 지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기로 약속한다. 우리는 모든 국가들이 이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 기여하고, 난민 재정착․다른 형태의 인도적 수용․인도적 지원 및 난민들에게 서비스와 교육, 생계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하여 난민 위기와 관련된 부담을 공유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실향민 발생의 근본 원인을 다룰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분쟁의 정치적 해결과 개발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또한 난민과 국내실향민이 안전하게 자발적으로 귀환할 수 있는 상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한다. 우리는 이주와 난민 흐름을 관리할 장기적인 준비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난민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국제기구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 관련 국제기구 지원을 강화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난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민간 부문과 개인도 동참할 것을 독려한다.

26. 우리는 글로벌 성장에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가져오는 인터넷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정보통신기술의 보안과 사용에 대한 위협이 전 세계적 경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의 집단적 능력을 위협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우리는 디지털 격차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신환경에서 국가들은 안보, 안정 그리고 타 국가와의 경제적 연대 촉진을 위한 특별한 책임을 지닌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국가도 기업 및 상업 분야에 비교우위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무역 기밀 또는 기타 기밀 사업 정보를 포함, 정보통신기술 관련 지적 재산권 절취를 행하거나 지원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다. 정보통신기술의 안전한 이용을 보장하는 모든 국가는 디지털 소통의 맥락을 포함하여, 불법 그리고 임의적 사생활 침해로부터 표현의 원칙을 존중하고 보호하여야 한다. 우리는 또한 규범 개발을 위해 유엔이 행한 핵심적 역할을 인지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2015년 유엔 정보안보 유엔전문가그룹(GGE) 보고서를 환영하며, 특히 유엔 헌장 등 국제법은 국가 행위와 정보통신기술의 사용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모든 국가가 정보통신기술 사용에 관한 책임있는 국가 행위에 대한 규범에 따르고 이러한 규범을 향후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시각을 공유한다. 우리는 모든 행위자들이 정보통신기술의 안전한 사용으로부터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확보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 결론 (Para. 27)

27. 우리는 경제의 실질 및 잠재성장을 촉진하고, 고용 창출을 지원하며, 회복력을 강화하고, 개발을 촉진하며 정책의 포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 행동을 지속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터키의 금년도 G20 의장직 수행 및 성공적인 안탈리아 정상회의의 개최에 감사한다. 우리는 중국의 의장직 수임 하에 2016년 9월 항저우에서 개최될 차기 회의를 기대하며, 2017년 독일에서의 회의 또한 기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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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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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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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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