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G20 정상회의, IS에 단호한 테러조직 척결 의지 표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상선언문' 외에 '테러리즘 대응에 관한 G20 성명' 별도 채택

[뉴스핌=이영태 기자]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6일(현지시각) '이슬람국가'(IS) 등 테러조직 척결과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의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15~16일 터키 안탈리아 레그넘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G20 정상들은 이날 오후 안탈리아에서 정상회의를 마치고 'G20 정상선언문'과 함께 '테러리즘 대응에 관한 G20 성명'을 별도로 채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2008년 출범한 G20정상회의에서 정치적 의제를 논의하고 특별 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테러 문제는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G20 정상회의의 정식의제가 아니었다. 그러나 한 달 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최악의 자살 폭탄 테러로 100명 이상이 숨진 사태를 계기로 터키가 의장국 자격으로 의제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지난 13일 IS가 프랑스 파리에서 벌인 연쇄 테러로 1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테러 문제는 이번 G20 정상회의의 최우선 의제로 부상했다.

테러리즘과 난민 위기가 의제로 다뤄진 전날 업무만찬에서 G20 정상들은 테러로 인해 무고한 난민들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의견들을 많이 제시했으며 정보공유와 출입국 관리 등 테러예방과 진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았다. 토론 열기가 치열했던 탓에 업무만찬은 예정된 시간을 훨씬 초과해 2시간40분간 이어졌다.

총 9개항으로 구성된 성명에서 G20 정상들은 "우리는 가장 강력한 어조로 11.13 파리와 10.10 앙카라에서 자행된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 이것은 인류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이라고 규정했다.

정상들은 이번 파리 테러에 IS의 외국인테러전투원(FTF)이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FTF 이동이 급증하고 이들의 원소재지국과 경유국, 목적지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에게 가져올 위협에 우려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공유 운영, 여행경로 추적을 위한 출입국 관리·예방 조치, 적절한 형사 사법적 대응 등의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이런 위협을 해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세계 항공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다짐했다. 아울러 IS 등 테러 조직이 인터넷과 비밀메신저앱 등을 통해 조직원을 충원하고 선전활동을 펼치는 것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테러자금 차단 조치를 검토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다만 G20 정상들은 성명에서 IS를 비롯한 테러 단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으며 "우리는 테러리즘이 어떠한 종교, 민족, 문명, 또는 인종 집단과도 결부될 수 없으며 결부돼서도 안 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다"는 조항도 포함시켰다. 이는 극단적 폭력주의와 테러리즘이 이슬람이라는 종교나 문화권, 특정 국가들과 절대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게 아니며 IS로 인해 무슬림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이슬람 국가 정상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G20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G20 정상선언문'에서도 난민위기 대응에 "모든 국가들이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난민 위기는 중대한 인도적,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국제 문제"라며 "세계 각지의 전례 없는 규모의 난민과 국내 실향민에게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영구적 해결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국가들이 이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난민 재정착과 인도적 지원, 난민에 교육과 생계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난민 위기와 관련된 부담을 공유하기를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폐막 기자회견에서 "테러 행위와 난민을 연관시키는 것은 인도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라며 G20 국가들은 두 문제를 동시에 대처하는 연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